에자일이란 무엇일까? (1) 성장의 복리성을 제1원리 사고법과 연관지어 생각해보자
서두
오늘 빡독 시간엔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을 읽었습니다. 자기계발 서적은 잘 안읽는 편이지만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 읽게 됐네요. 40페이지 정도 읽었지만, 이를 체화시킨 내용을 짧은 글로 남길까 합니다.
오늘 읽은 part 요약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길 中-
자기계발은 복리로 돌아오며 이는 작업 ABC를 적용할 때 극대화된다. 아래 목록이 작업 ABC를 나타냅니다.
작업 A : 물품 생산
작업 B : 작업 A 개선
작업 C : 작업 B 개선
자신의 성장 방식 성찰
작업 ABC은 개인이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 문제 풀이, 리팩토링, 아침 운동, 요리 등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죠. 이를 알고리즘 문제 풀이에 적용해보겠습니다.
- 작업 A : 문제 풀기 (커밋 기록 링크)
- 작업 B : 작업 A 개선 (사고 과정 복기 기록 링크)
- 작업 C : 작업 B 개선 (x)
저는 작업 C를 안하고 있었군요. 생각해보면 제 알고리즘 문제 풀이 복기 기록엔 작업 B 밖에 없습니다. 성장의 복리성을 제대로 이용 안하고 있었군요. 이 기회에 하루 날 잡아 작업 C를 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 또한 '왜 난 알고리즘 문제 실력이 안오르지?'라는 생각이 든다면 해당 방식을 도입하는게 분명 도움이 될겁니다.
일론 머스크의 제1원리 사고법
결론을 내릴 때, 유추하는 것 보다 가장 근본적인 논거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문제를 압축해 나간 후 추론해 나가는게 더 옳은 방식이다.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BWxYWnwi08o
책 읽고 일론머스크의 제1원리 사고법이 떠올랐습니다. 작업 ABC는 어떻게보면 제1원리 사고를 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실제로 제대로 이행된 작업 ABC에선 작업 B는 작업 A의 과정을 분해하고 작업 C는 작업 B를 분해해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죠. 예를들어, 제 1원리 사고법을 적용하지 않은 작업 B는 단순히 다른 사람의 문제 풀이를 보고 '나도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풀어야지!'로 끝이 납니다. 문제가 조금만 달라져도 해결할 수 없는 상태죠. 제1원리 사고법을 적용해서 작업 ABC를 하게 되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매사에 제1원리 사고법을 도입할 수 없습니다 작업 ABC 또한 마찬가지죠. 일론 머스크가 말하듯 해당 방식은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우린 때론 유추라는 도구를 사용합니다. 편하기 때문이죠. 결국 제1원리 사고법&작업 ABC와 유추를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로 사용해야합니다. 요리와 같은 사소한(저에겐..ㅎㅎ) 곳 까지 해당 방식을 사용하면 정작 중요한 곳에서는 사용을 못합니다. 여러분들도 작업 ABC와 제1원리 사고법을 효율성을 생각 후 필요한 곳에 도입하시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