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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
오늘 빡독 시간엔 저번에 이어서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김창준 지음'을 읽었습니다.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정리하고 확인하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을 읽고 제 평소 생각과 연결 시켰는지 짧은 글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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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part 요약
컴퓨터로 대체되기 어려운 일은 학습하기 힘든 환경 내 학습하기 힘든 주제와 관련됨. 예를 들면,
- 목표가 모호하고 주관적일 수 있으며 동적임.
- 매 순간 선택할 수 있는 행동/선택 종류가 불확실함.
- 매 순간 내가 목표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평가하기 어려움.
- 등등
이러한 영역은 소위 직관, 창의적 지능, 사회적 지능과 관련됨. 직관적 전문성을 가지려면 타당성과 피드백이 중요함. 타당성은 직관이 적용되는 영역에도 어느 정도 인과 관계와 규칙성이 존재해야 한다는 뜻.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솔루션을 설계 및 구현하는 사람.
직관적 전문성을 가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돼야 경쟁력 있는 개발자가 될 수 있음.
작업 ABC와의 연결성
직관적 전문성을 가지려면 타당성과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타당성은 작업 A(참조 링크)라고 볼 수 있겠죠. 타당성을 직관이 필요한 영역에서 사용하고 효과가 있는지 제대로 사용했는지 피드백을 행하는게 작업B, 작업 B 과정을 피드백하는게 작업C겠군요.
어떻게 타당성을 피드백 할 것인가
그럼 타당성을 어떻게 피드백할까요? 인용 글에서 타당성은 '직관에서도 인과 관계와 규칙성이 존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직관이 무의식과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 속에 프로그래밍 된 지식이지만 의식적으로 꺼낼 수 없는 상태죠. 그렇다면 어떻게 의식적으로 꺼낼 수 없는 지식을 인과 관계와 규칙성과 연관시킬 수 있을까요? 저는 이를 의식적으로 무의식을 의식으로 끄집어 내는 행위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의도적인 단련이죠.
결론은?
무의식을 의식으로 성장시키는 의도적인 단련을 어떻게 하는지 현재는 잘 모르겠습니다. 책을 더 읽어봐야겠죠. 책을 읽어 보며 제 생각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책을 1시간 읽으면 1시간 동안 정리하게 되는군요. Too much한듯 하지만, 해당 루틴을 가져간지 2회차 밖에 안되니 계속 해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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